안동, 바이어 상담회서 수출정책 ‘최우수상’
해외시장 개척 등 선정…상사업비 1억 받아
안동시는 지난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 및 바이어 상담회에서 수출정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가 주최한 수출정책평가에서 안동시가 수출 실적과 수출기반 구축,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에 좋은 점수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시상금 600만 원과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16개 수출단지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과, 딸기, 멜론, 국화ㆍ백합, 고구마 등 신선농산물을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546만4천불을 수출해 수출달성도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신선ㆍ가공농산물 58개 품목에 대한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단지 농자재지원사업, 브랜드경쟁력제고사업, 수출용 포장재지원사업,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지원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안동=박동수 기자
영주,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사업비 4천만 원 확보…임삼 등 3개품목 수출
영주시가 지난 8일 오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수출 우수기업으로는 수출 프런티어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는 풍기인삼조합(대표 권헌준)이 함께 선정됐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수출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가 기준은 수출관심도, 수출실적, 해외시장개척 노력 등으로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했다.
영주시 전년도 농식품 수출실적으로는 인삼, 사과를 비롯한 3개품목에서 138t, 8천700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보다 38% 증가한 성과를 이뤘다.
송인홍 영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증대는 국내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일자리 창출 및 농업소득 증대에 꼭 필요함으로 다양한 수출시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ㆍ특산물 수출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조봉현 기자
의성,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장려상’
우수 수출업체인 ㈜이슬마루 수상
지난 8일 경상북도와 aT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경북 농식품 수출 촉진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의성군은 ‘2015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만 원,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더불어 우수 수출업체에는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주)이슬마루가 수상했다.
(주)이슬마루는 ‘14년 싱가포르 등 사과 126t(3억7천만 원)을 수출한 튼실한 업체로 올해에는 싱가포르 NTUC매장 60여개 및 말레이시아 AEON매장에 사과 및 사과쥬스 240톤 수출이 예정돼 있는 수출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는 우수업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적극적인 수출마케팅으로 신규 시장개척 등 시장 다변화를 통한 농식품 수출확대로 농가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조헌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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