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지구촌 문화축제인 실크로드 경주2015 ‘청송군 문화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오후 경주 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문화의 날 행사는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청송문화원 풍물단 ‘다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청송초록합창단의 합창과 색소폰오케스트라의 색소폰 합주, 현서농악대와 풍물단의 꽃줄엮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청송관광과 사과축제 홍보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문화와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됐다.
한동수 군수는 “실크로드 선상의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실크로드 경주2015에서의 청송군 문화의 날 행사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가치를 대외에 알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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