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 다인초등학교(교장 손영락)은 최근 학교 강당에서 전교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인 민주주의의 의미를 배우고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수단인 ‘선거’를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다인초등학교 전교 임원 선거에서는 사전에 후보자 등록부터 후보자들의 선거운동까지 학생들이 실제 선거만큼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강당에 개표소를 설치하고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투표과정과 유사하게 진행돼 학생들이 몸소 민주주의의 기본과정인 선거와 투표 과정을 체험했다.
김희준 학생(5년)은 “선거 전에 후보자들이 직접 선거운동 하는 것도 보고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선거와 투표를 직접 해보니 그 의미를 좀 더 잘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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