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오는 15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정원내 792명, 정원외 81명을 포함해 총 873명을 선발한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교과전형 449명, 지역인재전형 259명, 학생부종합전형(ANU미래인재) 42명, 학과특성화전형 31명, 사회통합전형 11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명, 농ㆍ어촌학생전형 46명, 사회적배려자전형 32명 등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지역인재전형은 대구ㆍ경북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정원내 인원의 32.7%인 259명을 100% 학생부(교과) 성적으로만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최저기준 ‘탐구영역’의 적용방법은 2015학년도 2개 과목의 합산ㆍ평균 등급에서 2016학년도에는 상위 1개 과목의 취득 등급을 적용함으로써 지원자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했으며 ‘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간 복수지원을 허용함으로써 지원기회를 넓혔다.
특히 국립 안동대학교는 사회통합 전형,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여러 분야의 특기와 소질이 있는 인재를 적극 선발해 재학기간 동안 각종 혜택 및 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기석 입학관리본부장은 “올해는 지역인재 전형을 신설해 교과전형과 복수지원 할 수 있게 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안동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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