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 기자] 일자리창출 시정 최대 목표 이강덕 시장, 첫 강의 나서 “환동해에서 가장 중심인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 경상매일신문 주최 ‘제4기 창조경제 조찬포럼’이 9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 컨벤션홀에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첫 강사로 초빙된 이강덕 포항시장과 본사 천기화 회장, 정철용 대표이사, 박흥수 1기 원우회장, 이기택 2기 수석부회장, 김응욱 3기 원우회장을 비롯한 1,2,3기 회원 20여 명, 제4기 수강생 60명 및 본사임직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이강덕 시장은 강의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수강생들과 일일히 인사를 나누며 담소를 주고 받는 등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천기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항의 리더들과 함께 아침을 열어가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첫 강의에 나선 이강덕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시정 최대 목표다’라고 운을 뗀 뒤 현재 포항이 처한 여건과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고 향후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포항은 창조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있는 포항 만들기에 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포항관광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며 “한중러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등 항만 인프라를 조기 확충해 영일만항이 동해안 유일의 국제종합항만 및 520만 대구경북의 관문항으로 자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일만항 활성화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진행중인 영일만항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환동해 경제권 협력 강화로 이어 나갈것이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포항과 경주의 지역간 상생협력으로 형산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근 지역들과 연계 협력에 적극 나설것이다”며 “이러한 창조경제 완성을 위해 수강생 여러분들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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