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이장 장원두) 주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마을에 위치한 공동묘지내 분묘 300여기에 대한 벌초와 환경정비를 시작했다. 올해로 30여 년째 실시하고 있는 묘지 공동벌초는 이가리 주민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상 숭배정신을 되살리고 봉사의식을 확산시키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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