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호산대 태권도부가 제3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남, 여 품새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호산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품새단체전에서는 정지만, 신호석, 김민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품새단체전에서는 김래희, 정지수, 김효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김래희 선수와 김민우 선수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선수들은 “내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꿈”이라며 더욱 더 땀 흘려 훈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호산대 경호태권도경영과 학과장인 김종덕교수는 남, 여 품새단체전 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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