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과 경북지방경찰청은 3일 오전 칠곡군 석전읍 소재 장곡초등학교 주변에서 ‘학기 초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기 초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과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영우 교육감, 김치원 경북경찰청장,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 및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협력 단체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학교폭력 멈춰’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학교폭력이 나쁘다는 인식을 심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별로 학교자치순찰대 활동 활성화하고 교내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근절될 때 까지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교, 경찰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및 지역 유관기관 모두의 노력과 협조 없이는 이뤄지지 않는다”며 “학교ㆍ지역사회의 여건에 맞는 학교별 예방 대책 수립과 1인1악기, 1인1운동, 1인1동아리 활동 참여 등으로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을 제고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경찰도 9월 신학기부터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을 10월 까지 운영해 학교 내외 폭력서클 집중 단속, 117 홍보 및 지역사회 합동 예방활동 등 강도 높은 학교폭력 예방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치원 청장은 “전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면서 “학교와 가정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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