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가을,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장으로”

[경상매일신문=김치억 기자]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 상주이야기축제`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2015 상주이야기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되며 자전거이야기를 주제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식행사인 개막식과 지상최대의 자전거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나와 자전거’ 이야기 경연대회, 이색 자전거 콘테스트, 쌀가마니ㆍ막걸리 배달 자전거 경주대회, 세발 자전거 경주대회, 별난 자전거 체험 등 참여프로그램과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낙동가요제, 시민노래자랑,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정운석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이 돼 관광객과 함께 즐기고 깊어가는 가을밤을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축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