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 김상혁)는 구미지역 중ㆍ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꿈잡고(Job-go) 교실’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년도 1학기에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등 6개교 4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2학기에는 인동중학교 등 7개교 50명의 장애학생들이 참가한다.
꿈잡고(Job-go) 교실은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중ㆍ고교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ㆍ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기 중 매월 첫째 주 금요일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매년 3월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꿈잡고(Job-go) 교실 진행자 송혜영 주무관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직업탐색활동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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