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태식 의원(구미ㆍ재선)을, 부위원장에 최병준 의원(경주ㆍ초선)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확정된 예결위원은 이태식 위원장과 최병준 부위원장 외에 한혜련(영천ㆍ4선), 장두욱(포항ㆍ3선), 도기욱(예천ㆍ재선), 이정호(포항ㆍ재선), 나기보(김천ㆍ재선), 강영석(상주ㆍ재선), 구자근(구미ㆍ재선), 조주홍(비례ㆍ초선), 박영서(문경, 초선), 이진락(경주ㆍ초선), 윤종도(청송ㆍ초선), 박문하(포항ㆍ초선), 정상구(청도ㆍ초선) 의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는 도청과 도 교육청의 2016년도 당초예산안, 2015년도 결산안,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임기는 2016년 6월 30일까지다.
이태식 신임 예결산위원장은 “올 하반기와 내년도는 신도청 시대를 준비하고 열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우리도의 열악한 SOC사업 확충과 도청신도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는 일은 우리 경북의 새로운 100년대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토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간 균형발전과 신성장 동력 창출, 복지재정 지출의 효율화, 안전관리 기능의 강화,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 소외계층과 서민생활 안정에도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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