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에서 최병규(서울, 일반부 시부문) 씨의 ‘할머니의 갈증’이 3일 대상을 받았다.
독도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문예대전은 미술ㆍ문학ㆍ서예 3개 부문 총 3천70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청소년부에서는 시부문 이명현(원주 반석초 5년) 군과 미술부문 방현비(대전 일산초 5년) 양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일반부 최우수상 시부문에는 최정희(이천)씨의 ‘독도’와 산문부문 김만년(서울) 씨의 ‘독도, 닻을 내리다’, 서예부문은 여덕수(구미) 씨가 각각 뽑혔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산문부문 한지연(영천여중 2년)양의 ‘독도는 깨어있다’, 미술부문 조수민(구미 형곡중 3년) 군의 ‘독도의 수호자들’, 서예부문 전준희(문경여중 3년) 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들은 조만간 울릉군 독도박물관, 서울 용산문화원, 예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진다.독도 문예대전은 독도와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열렸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