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전남도와 손잡고 빈곤아동 퇴치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의 서막이 펼쳐졌다. 경북도는 2일 호텔금오산에서 추진위원, 시군 담당자 및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천사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위촉된 추진위원과 시군 담당자, 어린이재단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기업가, 봉사단체 회원 등 5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에서 후원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은 사업의 이해, 각 영역별 역할, 향후계획, 의견수렴 등 협업과 소통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전남도에서도 가진 후 조만간 경북도와 만나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나누고 실행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한편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경북도와 전남도, 어린이재단이 손잡고 빈곤아동 교차 후원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 교류협력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조봉란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빈곤아동의 자립지원 등을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라면서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에 나눔문화를 실천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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