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경주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ㆍ사진)가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B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일 위덕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와 관련, 위덕대는 91.6점으로 90점 이상 대학에게 부여되는 B등급을 받아 전국 4년제 163개 대학 중 상위권 그룹에 랭크됐다. 이에 따라 위덕대는 앞으로 3년간 모든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국가장학금 수혜 및 학자금 대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덕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임교원확보율을 비롯해 교사확보율, 수업관리, 장학금지급율, 졸업생취업율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분야인 학생학습역량강화, 진로·심리상담, 취창업지원 등 3개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낼수 있었던 것은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이란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명품교육, 명품취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홍욱헌 총장을 필두로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위덕대는 ‘명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부교육혁신단과 인성기초교육원을 신설했다. 인성기초교육원 내에 인성교양교육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 위덕진각봉사단 등 4개의 학생지원센터를 두고 상호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역량을 끌어올렸다. 특히 학습지원과 진로ㆍ심리상담 분야 전문연구원을 채용해 학생들의 교양과 전공교육 습득역량을 키우는 한편 질 높은 진로지도와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학취업지원처 산하 취창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별도로 ‘Job-Cafe’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별 상담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의 우수 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홍욱헌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71.3%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영남권 4년제 대학 중 1위, 전국에서 12위라는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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