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교육청이 경남교육청과 손잡고 공직자들의 부패 척결에 나섰다. 2일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최근 반부패ㆍ청렴 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경북-경남교육청 협의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부터 경남교육청과 함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반부패ㆍ청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도 양 기관이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부패방지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반부패ㆍ청렴 우수 시책 상호 공유, 부패취약분야 관리 방안 협의, 반부패 시책평가 지표 분석, 기타 감사업무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 시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교육청은 청렴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모전, 교직원들의 자율적인 청렴활동 유도를 위해 매년 확대실시하고 있는 청렴공직자 인증제 전국 최초로 청렴덕목을 갖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청렴인성장학금 등의 특별대책을 소개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대비해 경북교육청이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에 공헌한 우수실적들을 소개하면서 경남교육청과 함께 ‘Win-Win’을 다졌다. 도교육청 관계관은 “타 기관의 우수한 청렴정책들은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되 우리교육청에 맞게 변화시켜 보다 효과적이고 특색 있는 청렴 교육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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