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지역 사진작가 김재동씨가 2일 자신의 사진집을 포항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 사진집은 김재동씨가 38년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모아 엮은 것으로 총 2권이다.
특히 지난 1977년부터 2000년까지 포항지역의 바다, 농촌, 섬 등을 돌아보며 작업한 사진들로 기억속의 희미한 옛 포항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어 향토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이 사진집은 지역 6개 시립도서관에 비치돼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포은중앙도서관은 10월중 개관을 앞두고 도서 기증을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은중앙도서관 자료기증 담당자(054-270-460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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