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홍콩인들이 단체로 독도를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에 따르면 한국 A여행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릉도, 독도여행 상품’ 첫 여행객으로 홍콩 단체여행객 20명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독도 방문과 함께 울릉도 독도박물관, 저동항 촛대바위, 북면 나리분지 등으로 울릉도ㆍ독도의 이곳저곳을 두루 돌아 볼 수 있게 꾸며졌다.
또 강원도에 들러 철원 노동당사, 백마고지 전적비 등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는 지난달 5일 한국 방문 프로모션 재개 선포식을 열고 국적 항공사들과 공동으로 홍콩ㆍ마카오 관광객 대상 개별여행객(FIT) 유치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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