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 기자]상주시 사벌국역사보존회는 지난달 29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주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및 지킴이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80여 명과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헌신동에 소재한 병풍산 고분군(도지정 기념물 제125호)을 답사하고, 이어 도남동으로 이동해 도남서원을 답사하면서 지역문화유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청과 협조해 지역 청소년들이 고향의 문화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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