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제33대 포항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 류필수(60) 전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1일 취임식을 가졌다.
경북 김천 출신의 류필수 포항교육장은 대구 계성고를 졸업한뒤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거쳐 영남대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 석사 학위를 받는 등 학구파로 정평이 나있다.
류필수 교육장은 문경과 상주, 포항, 김천, 경주 등 경북일원에서 교사와 장학사, 학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류필수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포항위상에 걸맞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혼자 생각보다는 함께 생각하는 자세로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일해 주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필수 교육장은 배우자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한편 전임 이경희 포항교육장은 지난달말 정년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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