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는 1일부터 4회기에 걸쳐 자녀를 둔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어머니 학교 ‘어머니의 행복수업! 미소 짓고 칭찬하는 어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아내의 역할, 어머니의 역할배우기 ▲남ㆍ여 차이를 통한 남편과 자기 이해하기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들의 삶을 뒤돌아보며 전통적인 가치관 속에서 왜곡되고 억압되었던 여성상을 정립시키고, 올바른 어머니의 자아상을 회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한국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가정에서 어머니는 누구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아내,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한 길을 제공한다.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여성상을 정립시키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응***(22세) 씨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어머니 학교를 신청했는데 교육을 통해 엄마의 역할 뿐 아니라 한국 결혼생활을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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