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오는 3~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훈춘시 인대상무위원회 왕보충 부주임 외 4명의 방문단 일행이 포항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의회와 훈춘시 인대상무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중국 훈춘시에서 양 의회간 호혜평등과 상호이해의 원칙 아래 매년 1회 이상 상호 정기적 방문을 약속했다.
또 양 지역 의회간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경제, 사회, 문화, 체육, 교육, 위생, 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우호교류협정을 맺은바 있다.
양 의회의 이같은 협정에 따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 의회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 추진되는 일정으로 의회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를 증진,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무위원회 일행은 포항에 머무르는 동안 포항시의회 예방을 비롯해 영일만항, 포스코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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