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 삼성중학교(교장 권용모)는 지난달 29일 대교초등학교에서 열린 학교스포츠클럽 족구 부문에서 우승, 영천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탁구 부문에서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상북도 9개 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시ㆍ군의 대표들이 모인 만큼 치열한 경기들이 많았다.
삼성중은 족구 단체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탁구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3위에 그쳤다.
이러한 삼성중학교의 성과는 평소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루어 낸 쾌거였다.
이날 삼성중 대표로 출전한 족구팀의 오성현 외 7명과 탁구팀의 황인성 외 8명의 학생들은 우승과 3위라는 성적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체육을 즐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총 지휘한 정구영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