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지난달 31일 안동 신청사를 방문하고 풍수해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지역현안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회는 신청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회사무처로부터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사무실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경북개발공사로부터는 초등학교, 아파트 등 정주여건 추진상황을, 도청신도시본부로부터는 진입도로 개설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완벽한 정주여건 조성과 부실 없는 진입도로 개설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의 이번 신청사 방문은 경북도와 도교육청 노동조합이 내년 2월 이전을 건의한 상태에서 현장의 진행 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와 도교육청 노동조합은 최근 “아파트 한 채도 없는 상태에서 도청이전은 어렵다”며 신청사의 정주여건 미비 등을 이유로 올해 이전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건설소방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연말 도청을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노동조합에서 내년 2월 이전을 건의한 상태에서 아파트, 학교 등 신도시 기반조성사업에 대해 경북도 지역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건설소방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 도민에게 올바르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위원회는 이어 안동 풍산읍에 위치한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를 찾아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건설소방위원회 윤성규 위원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강력한 태풍 등이 발생됨에 따라 풍수해 대비 사전 건설공사현장을 둘러봄으로써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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