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이 1일부터 건강증진센터 1, 2, 3층에서 건강검진 수검자와 입원환자 및 내원객,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치 풍경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각 층에 전시된 미술작품 관람을 통해 건강검진 수검자들의 긴장을 완화시켜 한층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밀한 검사를 받는데 일조하게 되며,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은 입원생활동안 받을 수 있는 스테레스를 줄일 수 있게 되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인근 지역민들도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민과 소통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녀(엘리사벳) 포항성모병원장은 “지역민들이 아파야만 오는 병원이 아닌 늘 편하게 들릴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치유의 정원을 개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본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토요일ㆍ일요일ㆍ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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