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농어업분야의 최고 인재를 찾는 ‘2015 경북 농어업인대상’ 후보자 접수에 들어갔다.
‘농어업인 대상’은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경북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신청부문은 ▲식량생산 ▲친환경농업 ▲과수ㆍ화훼 ▲채소ㆍ특작 ▲농수산물수출 ▲농수산물가공ㆍ유통 ▲축산 ▲수산 ▲농어촌공동체활성화 ▲여성농업인 등 10개 부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시ㆍ군 농정부서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시장ㆍ군수가 추천하는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장은 각 분야별 1명씩 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 농수산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수산업에 직접 종사하면서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업인으로, 해당부문의 업종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로 제한된다.
단 경북도 농어업인 대상 조례에 따라 수상한 개인은 수상일로부터 5년이 경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 및 현지심사, 2차 실무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0월 초순 경북 농어업인 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제20회 농업인의 날’인 오는 11월 11일 가진다.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되며 특전으로 농어업 분야 해외비교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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