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을 달성하고 지난해 재정운용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기 위한 지방재정공시(결산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8월 연 1회 결산기준으로 공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예산기준(2월)과 결산기준(8월)으로 나눠 연 2회 공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 재정운영 상태를 10개 분야 54개 세부항목으로 분석해 본 결과 지난해 1년간 총 살림규모는 4천180억 원으로 전년대비 215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18억 원, 의존재원(교부세 및 보조금)은 3천11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의 재정자립도는 5.82%, 재정자주도는 60.15%로서 군 단위 타 자치단체와 비교했을 경우 재정자립도는 평균(11.01%)보다 낮은 반면 재정자주도는 평균(57.6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다른 군보다 재정자립도는 낮고 재정자주도는 높게 나타나는 것은 신 도청 시대를 맞아 군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등 확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이며 도청 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면 인구 및 세수 증가를 통해 재정자립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정운용 결과는 예천군 홈페이지(www.ycg.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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