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 비안면 화신1리 농촌건강 장수마을 준공식이 김재원 국회의원과 김주수 의성군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와 기회제공으로 소일 거리를 발굴해 소득과 연계하는 노후의 질적생활 기반향상을 목적으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3 ~ 2015년 3년간 사업으로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마을 내 가공사업장을 설치해 떡은 물론 떡가래, 참기름, 두부, 고춧가루, 떡가루 분쇄등 농가에서 손쉽게 활용할수 있으며 쉼터와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농사일에 뭉쳐진 육신의 피로를 풀고 건강체조와 발마사지, 전통매듭, 규방공예, 천연염색 사업을 전개하고 깨끗한 마을경관조성을 위해 화단조성과 꽃을 가꾸어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 하고 있다.
또한 마을뒷산 4km의 임도사업을 실시해 차가 드나들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들의 등산, 운동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 마을에 2년동안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 시켜 장수환경을 조성해 활력넘치는 농촌생활유도로 100세 시대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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