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2015 TBC 고택음악회 특집 1박2일 음악캠프’가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청송군 파천면 덕천마을 송소고택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현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고택,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고택음악회인 이번 음악캠프는 TBC 대구방송이 주관해 전국의 시청자 가족 60명을 선정해 출연가수들과 함께 1박2일 동안 고택체험과 마을투어 등을 통해 고택의 정취를 느끼는 1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들 체험팀과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30일 저녁 송소고택 야외무대에서 열린 2부 음악회는 8월 끝자락 마지막 여름밤 음악의 정취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성인가요의 황태자 조항조를 비롯해 언제나 따뜻하고 정겨운 음악을 들려주는 이한철 밴드,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노브레인 등 인기가수와 록 밴드의 출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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