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달 25일 울진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울진고 독서 및 인문학 동아리 학생 및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배병삼 작가를 초청해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도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강연은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사 배병삼 작가는 강연을 듣는 학생들에게 공자라는 사람과 논어에서 말하는 배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재미있는 강의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강연을 들은 울진고 학생들은 “고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고전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며 “배움이란 학생 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통해 이루어져야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배움이란 무엇이며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사 배병삼 작가는 “인문학에 대해 다들 어렵게 생각하는데 울진고 학생들이 강연에 질문과 대답을 열심히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어서 강연하는 내내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울진고 학생들이 인문학에 흥미를 가지고 삶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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