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재)포항시장학회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향토 인재 양성을 위한 ‘2015년도 포항시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포항시장학회는 대학생 408명(1인당 200만 원), 고등학생 168명(1인당 50만원) 등 총 576명을 선발해 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분야는 우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장학생, 특기장학생(예ㆍ체ㆍ기능분야), 북한이탈주민자녀 장학생, 곰두리(장애학생) 장학생 등 5개 분야이다.
대학교 우수 장학생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장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특기 장학생 및 곰두리 장학생은 소정의 서식 신청서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9월 18일까지 포항시장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고등학교 장학생은 장학생 선발 기준에 의거 학교장이 장학생을 추천 한다.
선발 기준은 대학교 우수 장학생은 학업성적 50%, 생활정도 50%를 반영하고, 포항시장학회 본인 3회 이상 기부자, 다자녀ㆍ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자녀는 가산점이 적용된다.
특기 장학생은 수상 실적, 생활정도 등으로 평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포항시장학회 홈페이지(www.phsjhh.org)또는 포항시장학회(270-5757, 575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장학회는 지난 1990년 설립해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 3천548명, 고등학생 3천408명 등 총 6천956명에게 6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