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인 하양읍 사기리, 용성면 용산리, 매남3리 지역에 시범운행하고 있는 마을택시를 읍면별 1일 1회에서 해당 마을별 1일 2회로 확대 운행한다.
이번 확대운행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교통 취약지역 벽지마을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행했으며 지난 4개월간 마을택시를 시범 운행한 결과, 전체 202회 운행에 288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태 교통행정과장은 “그 동안 운행횟수가 적어 이동에 불편을 느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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