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한우가 2015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한우고급육 품평회는 2015 경북한우경진대회에 앞서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안동지역 한우 축산농가 안승남 씨(안동시 녹전면 서삼리)가 30개월령 거세우를 출품해 생체 900㎏, 도체중 546㎏, 육질등급 1++A을 받아 경북 22개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 44두 중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북한우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경북한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9월 15일 경주시 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날 안동한우가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한우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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