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제4회 포은마을 솔밭음악회’가 갑작스레 쏟아진 소나기 속에도 다양한 음악 공연을 펼쳐 늦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충리와 용산리 등 포은 정몽주 선생 생가터 마을 주민들이 주관한 ‘제4회 포은마을 솔밭음악회’가 지난 28일 남구 오천읍 용산숲에서 관람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포항오페라단의 아름다운 가곡으로 시작돼 백솔이 국악연구원의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과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찬찬찬’으로 유명한 가수 편승엽이 피날레를 장식해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손영희 용산이장은 “갑작스런 소나기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솔밭음악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밭음악회는 마을의 깨끗한 자연과 포은 선생의 생가마을 등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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