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300억 원을 융자ㆍ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운전자금이 메르스 여파에 따른 소비 회복세 둔화와 최근 중국 증시 불안 등에 따른 매출감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이번 운전자금은 임금지급과 자재대금 지불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운전자금 지원 대상은 제조업, 벤처기업, 건설업 등 포항시 소재 중소기업들로 융자추천 금액은 일반 업체의 경우 3%, 여성ㆍ장애인기업과 강소기업 등 우대업체는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추천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포항시청 일자리창출과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통해 어려운 기업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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