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도에서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열린다.
30일 울릉군에 따르면 ‘제20회 국민생활 체육회장기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면 태하리에 있는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게이트볼연합회, 경북게이트볼연합회, 울릉군 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북도, 울릉군 등이 후원하며 전국 128개팀 선수 임원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예선전은 본 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의 16개 코트에서 8개팀이 4개팀씩 2개조로 리그전을 거친 후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는 맹수일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장과 정종흠 사무처장, 정규태 서울특별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시ㆍ도 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전국 대회 개최는 울릉도ㆍ독도 관광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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