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할매ㆍ할배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도내 돌봄 업종 사회적 기업 협의회와 함께 의성군 (의성읍 팔성3리) 격오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 기업 서비스’를 실시했다.
경북도와 경북돌봄 업종사회적기업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돌봄 서비스’에는 경북도(돌봄업종)사회적기업 관련 10개 기관에서 함께했다.
이들은 목욕 차량 4대를 이용해 거동불편하신 어르신 30명에게 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세탁차량 1대를 투입해 15가구에게 이불 및 의류세탁서비스와 30여 명의 어르신에게는 이발, 머리염색, 퍼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사랑나눔 밥상으로 중식제공( 200여 명)을 비롯해 간단한 집수리와 주거환경개선(30가구)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경북도가 지난해 10월에 제정한 ‘할매ㆍ할배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세대 간 소통과 효 문화를 기본으로 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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