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한국전력, 전우실업이 최근 독도경비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자가발전시설을 비롯한 전력설비의 정비ㆍ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총 6명의 분야별 전문 기술인력이 투입돼 진행된 이번 정비ㆍ점검작업은 한전 배전운영처 도서전력실의 지원 아래 실시됐다.
전우실업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경비대 발전시설 기술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독도경비대는 디젤발전기 4대(514kW)와 태양광설비 1기(43kW) 총 557kW의 발전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전우실업은 독도경비대원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공급 안정화에 역점을 두고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된 주요 작업내용은 ▲기관단체 전용 전력공급케이블 분리 신설 ▲기관단체 전용 분전함 및 전력량계 신설 ▲독도경비대 발전실 메인 분전함 교체 ▲독도경비대 전력량계 신설 ▲디젤발전기 점검 및 필터류 교체 ▲태양광설비 인버터 점검 및 부품 교체 등이다.
전우실업 관계자는 “독도경비대에 항상 밝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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