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 기자]조은기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지난 26일 모교인 영양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도서 1천500여 권을 전달했다.영양고 18회 졸업생인 조은기 박사는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세상을 만든다”며 평생 모은 소중한 도서를 모교에 기증함에 따라 영양고는 학교 영맥도서관에 비치하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문화, 예술, 교육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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