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북면사무소, 지역복지協 ‘소외계층 봉사활동’

[경상매일신문=장부중 기자]울진군 북면사무소(면장 엄경섭)는 지난 5월 ‘북면지역복지협의체’를 구성,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재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영분), 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복련)의 3개 여성단체가 취약계층 7가구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청소와 설거지, 식사준비, 냉장고 정리, 이ㆍ미용, 목욕봉사 등의 주거청결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상 가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고충사항을 파악해 해결 방법을 같이 고민하는 등 각 가정의 멘토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엄경섭 북면장은 “복지협의체의 봉사활동으로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높고 참여자의 열정도 점점 강해지고 있는 등 하나의 자체 복지서비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