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와 대구아동복지협회는 전국 아동시설을 대표하는 아동들이 참가하는 ‘제17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축구대회’를 25~2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사)대구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축구대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대구에서 열리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꿈나무 축구대회는 시설아동의 체력증진 동기 부여와 협동심 고취, 공동체의식 함양 및 축구에 재능 있는 아동을 발굴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개회식은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주요 내빈, 선수ㆍ임원, 가족,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설아동들이 틈틈이 연습한 축하공연과 환영사ㆍ축사 등 인사말씀, 우승기 반납, 선수대표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26~28일까지 강변축구장에서 각 시ㆍ도를 대표한 초등부 12개 팀과 중등부 12개 팀이 예선 리그전을 거쳐 8강부터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임원 및 선수단은 대구에 머무는 동안 대구 근대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근대역사 문화탐방과 팔공산 투어를 통해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마음에 담는 시간도 가진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동들 모두가 즐겁게 참가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미래의 희망찬 꿈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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