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작에 발맞추어 계명대는 지난 21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봉경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구암중, 침산중, 운암중, 김천여중 1천78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들의 진로를 선택하고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아주고 미리 직업을 경험해 봄으로써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래유망직업 탐색과 직업에 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미래 직업 및 전공 소개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게 해주는 ‘커리어넷 진로적성검사관’, 실제 전문직업인들로 구성된 ‘직업체험관’, 학과를 미리 체험해 보는 ‘전공상담관’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직업체험관에는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 전문 직종 종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참가, 학생들에게 상담과 특강을 통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공상담관에서는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실제 대학생활과 학업에 대해 멘토를 자처하기도 했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과 발 맞춰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체계적인 진로학습 토대를 마련하고, 공교육 신뢰회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올해 2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거점대학으로써 고교교육 정상화는 물론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진로 및 전공 탐색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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