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용흥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국비 6억8천여만 원 확보…내년 사업 마무리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 전 국회부의장ㆍ사진)은 26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용흥동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비 6억8천800만 원을 확보해 내년 2월경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9일 ‘2015년 정부 추경 확정에 따른 재해위험지역 국비 보조금’을 각 지자체로 통보하면서 ‘포항 북구 용흥동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비 6억8천800만 원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8억 6천만 원이 소요되는 ‘용흥동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오는 9월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10월 중순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국민의 안전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고 전제한 뒤, “용흥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민안전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했고, 그 결과 2015년 정부추경에 편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재해 없고,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7월 국민안전처 관계자에게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를 시급히 해결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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