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센터에서 ‘하하호호 오장육부 건강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하호호 오장육부 건강충전소’는 이달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3주간 운영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매주 월ㆍ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운동처방사가 직접 진행한다. 현재 운동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과 함께 치매, 금연, 절주, 영양, 구강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하하호호 건강충전소는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가 팀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 및 건강생활실천을 병행 실시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진 보건소장은 “건강운동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욕구에 충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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