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포항시는 26일 관내 곳곳에서 제15호 태풍 고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박제상 포항시 북구청장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죽장면 입암리 등 관내 해안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정비를 당부했다.
같은 날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극한)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포크레인 1대와 덤프차 2대가 동원돼 약 10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환여동주민센터(동장 김광수)는 이른 아침 관내 해안로 주변 및 방파제에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떠밀려온 해초 및 각종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해 10여t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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