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북대 전자공학부와 경북대 스마트전자특성화사업단은 학부생 학부모를 캠퍼스로 초청해 자녀들의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진로에 대해서 알아보는 ‘학부모 초청 학부생 진로설계 설명회’를 지난 22일 경북대 IT대학 2호관에서 개최했다.
재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학과 학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진로와 진학,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학부 소개, 동문 특강, 학부 시설물 견학, 학부 교수와의 상담 및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문 특강에는 전자공학부 83학번인 이종호 서울대 교수와 85학번 김계경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대학 생활과 취업, 진학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막연히 생각만 했던 자녀의 대학생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특히 아이가 다니는 경북대 전자공학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대학에 대한 믿음과 함께 자부심도 생겼다”고 밝혔다.
전자공학부장 한동석 교수는 “우수한 학생을 경북대에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자녀가 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대학이 원만히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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