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태풍 고니가 동해로 진출해 울릉도ㆍ독도 내습이 확실시된 25일 현재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정기여객선들의 입출항이 통제된 울릉도 도동항은 5-6m의 거친 파고가 방파제를 덮치고 있다. 울릉도 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경보가 내린 울릉도ㆍ독도는 25일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심기압 970 hPa, 최대 풍속 39.0 m/s의 고니는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고를 동반하고 있는 강한 태풍으로 울릉도를 직접 관통할 시에는 심각한 피해도 예상되고 있어 섬 주민들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가 있다. 울릉군,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울릉수협 등 지역 기관단체들은 지난 24일부터 철야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일주도로 일부 구간은 월파와 낙석으로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울릉군재해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읍면별로 재해대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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