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포항시는 2015년도 2/4분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적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해 9월초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올 4월부터 6월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전산시스템을 통해 전년도와 비교 평가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과 자체 특수시책 등 증빙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동해면 영남대자연맨션 3차가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수는 청림동 해병아파트 외 2곳, 장려는 두호동 롯데아파트 외 5곳이 선정돼 각각 표창패와 시상금(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해면 영남대자연맨션 3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t의 감량실적을 보였다. 해병아파트, 성우천마 2차는 자체 홍보물 제작을 통한 홍보와계량장비 비가림막 설치, 자체 도색작업 실시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활동을 추진한 사례가 돋보였다. 계량장비가 설치된 143개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전반적으로 70% 가량의 공동주택이 감량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생량은 지난해 대비 약 2% 정도 감량실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규진 청소과장은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매립장의 수명연장과 적정한 음폐수 처리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수분 제거 후 배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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