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 기자]영양군 이영우 문화관광과장이 주경야독으로 안동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과장은 지난 2004년 안동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시작한 후 바쁜 공직생활 가운데도 남다른 학구열과 연구 활동으로 입학 11년 만에 ‘조선 정조의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 : 이재민, 아동, 노인 복지정책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이영우 과장은 지난 1978년 공직에 몸을 담아 영양군청 기획담당, 유통담당, 자연생태공원관리소장, 청기면장 등을 거쳐 현재 문화관광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장계향 아카데미 운영, 남자현지사 연극 제작, 향교와 검산성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추진에도 남다른 열량을 발휘하는 등 공직사회에서 인정받는 엘리트다.
이영우 과장은 “공부를 시작한지 11년 만에 어렵게 학위를 취득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군민이 잘살 수 있는 영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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