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 기자]한동새마을 아카데미(원장 구자문)가 지난 24일부터 경상북도 새마을 세계화재단의 지원으로 한동대학교 오석관에서 5일간 진행되고 있다.
첫날 입학식에는 아프리카, 몽골, 미얀마, 스리랑카 등 많은 외국인 대학원생들과 미국인, 한국인 조교를 비롯해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박영근 한동새마을아카데미 명예원장과 안병국 포항시의원, 이처경 한동대교수, 제임스데이비스 한동대국제법률대학원 부학장, 구자문 한동대새마을아카데미 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박영근 명예원장은 원로 저널리스트로서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쉽과 경제개발, 새마을운동 시작 당시의 상황 등을 실감있게 발표해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안병국 의원은 “포항시의회를 대표해 개발도상국학생들에게 포항에 와서 공부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새마을 강의와 새마을기념관, 포스코, 포항운하, 영일만항 등 여러기관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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