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 공모에서 ‘體.人.地 전략으로 잇는 我.고.라 사랑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응모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는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시 지속적인 인성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천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통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
전국의 모든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모가 실시됐고 13개 교육지원청만을 선정하는데 그 가운데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我.고.라 사랑 네트워크란 ‘나’의 한자 음 ‘我’, ‘고장’의 첫 번째 글자 ‘고’, 나라의 두 번째 글자 ‘라’를 이은말이다.
삶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자아를 존중하는 ‘나 사랑 네트워크’, 이웃을 배려하고 우리 고장을 이해하는 ‘고장 사랑 네트워크’, 광복 70년을 맞은 올해 애국심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나라 사랑 네트워크’로 구성됐다.
또 지역의 특색인 체육, 인문학, 지역체험을 살린 추진 전략 ‘體.人.地’를 수립해 전개하고자 한다.
이명수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중심 지역단위인성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천ㆍ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확산ㆍ일반화를 통해 상시 지속적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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